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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전쟁' 中전기차 전일 이어 오늘도 일제 급락(상보)

중국 전기차 업체 BYD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차량 가격을 최대 34% 인하겠다고 발표한 비야디(BYD)가 홍콩증시에서 전일 8% 급락에 이어 오늘도 4% 정도 급락하는 등 중국 전기차가 연이틀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 현재(한국 시간 기준) 홍콩증시에서 BYD는 3.62%, 지리자동차는 3.16%, 리오토는 2.37%, 샤오펑은 1.7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일단 BYD는 전거래일보다 3.62% 급락한 409.80홍콩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도 BYD는 8.60% 급락한 425.20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었다.

이는 차량 가격을 크게 내렸기 때문이다. BYD는 전일 공식 웨이보(중국의 트위터)를 통해 “6월 말까지 22종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예컨대, 해치백 가격은 20%, 하이브리드 세단 가격은 34% 각각 인하했다.

이는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가격 인하로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주가에는 악재다. 가격 인하로 마진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BYD가 급락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지리는 3.16%, 리오토는 2.37%, 샤오펑은 1.7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일에도 지리는 7.29%, 리오토는 4.93%, 샤오펑은 4.19% 각각 급락했었다.

전일보다는 낙폭을 줄였지만,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모닝스타의 선임 주식 분석가인 빅터 선은 “BYD가 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리기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며 “BYD는 배터리를 자체 조달하기 때문에 가격 인하를 견딜 수 있지만, 다른 업체들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sinopark@tydayin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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