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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거래 늘고 임대료 상승…신규 공급에 공실률 상승

마곡 한컴포올, 2조 3350억 거래…올해 최대 규모
'아스트루타워' 등 8개 신규 공급…기타 지역 공실 증가

서울 오피스 시장 현황 (알스퀘어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 시장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신규 공급 물량이 늘면서 공실률은 상승했다.

12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1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거래 건수는 총 20건이었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한컴포올(CPR)은 2조 3350억 원에 거래됐다. 올해 들어 진행된 거래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다.

대신343(대신파이낸스센터)은 6620억 원, 남산스퀘어는 5805억 원에 거래됐다.

임대료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권역별 평당 임대료는 CBD(도심권)가 11만 2882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GBD(강남권) 11만 847원 △YBD(여의도권) 9만 7056원 △BBD(분당권) 8만 3631원 △서울 기타 지역 6만 9029원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임대료 상승률은 BBD가 7.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GBD 6.1% △YBD 5.9% △CBD 3.2% △서울 기타 지역 2.8% 순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서는 서울 기타 지역과 CBD를 중심으로 총 8개 건물이 신규 공급됐다. 강남구 저동에 있는 '아스트루타워'(KT부지복합개발사업)와 중구 초동의 '프로젝트 107'이 대표적인 사례다. 공급 규모는 각각 5만 6112㎡(1만 6977평)·3만 8856㎡(1만 1754평)이었다.

다만 신규 공급 영향으로 서울 시장의 공실률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권역별 공실률은 서울 기타 지역이 1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GBD(강남권역) 4.5%, CBD(도심권역) 4.1%, BBD(분당권역) 3.3%, YBD(여의도권역) 3.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기타 지역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5%포인트(p) 오르며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1분기 물류창고 시장은 건물 13곳이 새로 공급됐지만, 공실률은 지난해 2분기보다 조금 감소했다.

앞으로는 연간 신규 공급량이 40만 평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보여, 공실률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1분기 물류창고 거래는 총 9건 이뤄졌다. 수익률 지표인 캡레이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린웨이브 시화물류센터, 쉐어브릿지 송도, 이천 청강리 물류센터가 대표적인 거래 사례다. 물류창고 임대시장에서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약 415개 건물의 임대 사례가 집계됐다.

박대광 알스퀘어 PM은 "오피스 시장에서 GBD 권역의 이전 수요가 두드러지며, 운영비 절감을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물류창고 시장은 신규 공급 감소로 인한 공실률 하락 가능성이 예상되고, 수익률 하락은 거래 시장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tydayin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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