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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부인 무속 의혹에 "박지원 새빨간 거짓말, 양심 있나"

"제가 아는 DJ 비서실장 아냐…집사람 '오늘의 운세' 수준"
"박지원 고발하려 했다…모시던 비서실장이어서 참았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운데)가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5.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조현기 박소은 박기현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6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후보의 부인이 무속과 관련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새빨간 거짓말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말씀하실수 있냐"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제가 아는 박지원 DJ(김대중 정부) 비서실장이 아니다. 너무 실망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그 분(박 의원)이 말씀하신 모든 이야기는 철저하게 새빨간 거짓말이고, 저의 집 사람 동향에 대해서는 제가 인사청문회에서 확실히 말씀드렸다. 연초에 보는 오늘의 운세와 토정비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제 아내가) 점집을 차렸다고 했다. 제가 고발하려고 했다"며 "그래도 국회의원이시고, 제가 모시던 비서실장인 분이셔서 (참았다). 저는 (아직) 박 의원이 양심과 지성을 갖고 있다고 지금도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박 의원을 향해 "말씀해 주신 것을 취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과 한 후보는 김대중 정부 시절 비서실장과 경제수석으로 호흡을 맞추는 등 오랜 친분이 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한 후보의 대선 출마론이 제기되자 "김건희 여사나 한덕수 부인 모두 무속에 상당한 경지에 올랐고 정치적 욕망이 강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무속에 관해서 한 대행 부인은 '김건희 2'가 아니라 '김건희의 어머니'라고 할 정도다"며 이런 점이 알려지면 한 대행 출마에 엄청난 장애물이 될 것이기에 결국 "출마가 부적절한 것이 아니라 한 대행 스스로 못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chohk@tydayin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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