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본인이 쓴 도서에 대한 오디오북 녹음을 진행하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오디오북 녹음 외에도 전자책 또한 출간할 예정이다.

이날 한 전 대표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자신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 오디오북 녹음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날 녹음은 한 전 대표의 책이 전국에서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시각장애인이나 시력이 나빠 책을 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출판사가 요청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먼저입니다' 전자책도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메디치 출판사는 일본, 미국, 중국 등과 해외 판권 계약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5일 해당 저서에 대한 북 콘서트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열 예정이다.

다음 날인 6일에는 신촌에서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8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인 '총학생회 공동포럼'이 개최하는 '2025 대학생 시국포럼' 첫 강연자로 나서며 정치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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