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개 업체와 9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디에스메탈·㈜금강전기산업 등 공장 신축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디에스메탈, ㈜금강전기산업과 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업체는 내년까지 옥천읍 구일리 소재 의료기기 농공단지 7144㎡와 테크노밸리 내 3613㎡ 터에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청주 소재 디에스메탈은 금속 공작물 제조업체로 옥천에 5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전동·발전기 제조기업인 금강전기산업은 처음으로 4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짓는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업체의 이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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