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2일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소백산 산신제'를 봉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산신제는 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첫 공식 행사로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풍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소백산 산신제는 원래 소백산 자락에서 봉행 했는데, 올해부터 군민 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내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 산신제는 철쭉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이자, 단양 고유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제례"라고 말했다.

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철쭉꽃 군락지 탐방과 거리 퍼레이드, 문화공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단양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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