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봄철 안전관리·영농지원 대책 강화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상춘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군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도 주력한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전거도로와 자동차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지역과 공사 중인 사업장 등 안전 사각지대를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일손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각 부서가 협조해 달라"면서 "농업인이 제때 영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재를 신속하게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은 도로, 공공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서별로 일손 돕기 계획을 수립해 지원에 나서고, 영농자재 공급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적기에 필요한 자재를 공급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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