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애인복지관, 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18일 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진천군협의회(회장 안효욱)의 이혈테라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점심 식사는 '함께, 우리 봉사회(회장 김지숙)'의 후원으로 무료 급식을 했다. 특수교육대상자, 장애아동의 부모들로 구성한 '함께, 우리 봉사회'는 식사 준비부터 배식까지 봉사활동을 펼치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 인식 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14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총 3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올해는 우수 지도교사상을 신설해 2명의 지도교사를 시상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해 시상식을 빛냈다.
시상식 중간에는 진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인 '아이디어스'가 직접 제작한 컵홀더 5000장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재성 관장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로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진천군이 되도록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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