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이재영 군수,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수상
- 이성기 기자

(진천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영 증평군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개최한 '1회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로상과 지방자치대상 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송 군수는 "그동안 9만 진천군민 여러분과 함께 일궈온 군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엄중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우수정책 부문 창의정책상을 수상했다. 인구감소 대응 부문에서 '증평형 아이돌봄을 통한 아이좋아! 아동친화도시 증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군수는 취임 후 '증평형 행복돌봄'으로 전국 첫 군 청사에 행복돌봄나눔터를 조성하고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방자치대상 평가에서 증평군의 정책사례가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과 힘을 합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평가는 △기본사회 △인구감소 대응 △기후위기 대응 △자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8대 부문의 지방행정 평가와 우수정책 평가로 나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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