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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공무원 31만 5205명…여성 51.3%, 평균연령 41.4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 발표

시도별 공무원 현원(2024년 말 기준).(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수는 31만 52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909명(0.6%)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 연속 증가폭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공무원 평균 나이는 41.4세, 평균 근무연수는 13.5년이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전체 공무원은 2023년(31만 3296명) 대비 1909명(0.6%)이 증가한 31만 5205명으로 조사되어 최근 3년간 증가 폭이 감소했다.

특히 지방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4세이고, 평균 근무연수는 13.5년, 여성 공무원 수는 지난해인 2023년 50%를 넘어선 이후 51.3%로 증가한 16만 1710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만 694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특별시(4만 8792명), 경상북도(2만 4579명)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경남 창원시(4147명), 경기 수원시(3826명), 고양시(3499명), 용인시(3378명), 충북 청주시(3319명) 순이다.

전체 공무원 중 일반직이 99.4%(31만 3272명)를 차지했으며, 특정직은 984명, 별정직 670명, 정무직은 279명이었다. 일반직 중에서는 행정직렬 비중이 42.7%로 가장 높았고, 시설직렬(12.7%)과 사회복지직렬(10.0%)이 뒤를 이었다.

계급별로는 6급 공무원이 30.1%(9만 1618명)로 가장 많았으며, 5급 이상 공무원은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여성공무원은 총 16만 1710명으로 전년보다 3775명 늘었고, 5급 이상 여성 비율은 2022년 27.4%에서 2024년 34.7%로 상승했다.

연도별 신규임용 인원(2015~2024년).(행정안전부 제공)

지난해 신규 임용 인원은 1만8772명으로 전년 대비 1401명(6.9%) 감소하며 2021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퇴직자는 1만5913명으로, 최근 10년간 증가하다가 증가 폭이 둔화했다. 이는 2015년부터 베이비부머세대의 퇴직인원이 증가하다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퇴직 사유로는 정년퇴직이 37.0%(5893명)로 가장 많았고 의원면직(5605명), 명예퇴직(2903명) 순이었다.

휴직자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3만 1130명으로 집계됐으며, 육아휴직이 69.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장기요양휴직(22.1%), 가족돌봄휴직(5.4%)이 뒤를 이었다.

9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의 평균 승진 소요 연수는 22년 6개월로, 전년보다 5개월 줄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2022년 구축된 차세대 표준지방 인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인사통계를 정밀 분석해 과학적 인사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방의 인구변화에 맞춘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jm@tydayin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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