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2회 추경예산안 1조1027억원 편성…1027억원↑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1조 342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1027억 원(11.02%)이 증가한 것이다.
군은 수소 관련 사업과 기업 유치,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투자 진흥 기금 전출금 202억 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40억 원 △수소차 보조금 15억 원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20억 6000만 원 △악취배출시설 매입 27억 원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45억 원 등이 이번 추경안에 포함됐다.
또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36억 원 △운수업체 유가 보조 20억 원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10억 원 △신규 전원마을 조성 9억 원 △소양 복합체육시설 조성 7억 원 등도 편성돼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수소 도시 실현과 행복 경제도시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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