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소재 성결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정희석 박사가 취임했다.

정 총장은 30일 오전 교내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결대는 단순 교육기관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지는 공동체적 대학"이라며 "성결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그리고 세계 속에서 빛나는 대학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융합과 창의, 협력과 섬김의 정신으로 성결대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공감하는 리더십'으로 구성원들과 소통해 함께 길을 찾는 총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총장은 기획처장·대외홍보처장·산학협력단장·교학부총장·대외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대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안양시·정부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에도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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