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이재명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 양희문 기자

(이천=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이천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 측으로부터 "이천 시내에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 6개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현수막은 절단 도구나 라이터 등으로 훼손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징역 2년 이하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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