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공영버스터미널 정식 개관…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2881㎡
'E등급' 판정 받아 2022년 재건축 착공…사업비 175억원 투입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28일 새 단장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정식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 유진선 시의회 의장,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터미널 개관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운영을 시작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위탁 운영사와 운수종사자들은 시설 관리와 버스 운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4년 건립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성 확보와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시는 2022년 8월 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2881.7㎡)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해 올해 2월 준공했다.
시는 개관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터미널을 임시 운영하며 시설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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