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광주 오후 4시 26.01%…20대 대선보다 6.78%p↑
남구 28.46% 최고…전국 평균 15.72%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4시 기준 광주 지역 사전투표율은 26.01%를 기록했다.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보다 6.78%포인트(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 지역 유권자 119만 4471명 중 31만 7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자치구별 투표자(투표율)는 동구 2만 5987명(28.16%), 서구 6만 2454명(26.01%), 남구 5만 207명(28.46%), 북구 9만 7701명(26.95%), 광산구 7만 4386명(23.02%)이다.
투표자가 가장 많은 투표소는 북구 용봉동 사전투표소로 8020명(관내 4313명, 관외 3707명)이 투표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72%다. 광주는 전남 29.30%, 전북 26.98%에 이어 전국 시도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시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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