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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대표 유적' 영암 시종 고분군, 국가 사적 지정 예고

30일 의견 수렴 후 국가유산청 심의 거쳐 확정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고분군 발굴조사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마한문화의 대표 유적인 '영암 시종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적지정은 30일 예고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영암 시종 고분군은 5세기 중후엽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대형 고분군으로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 1기, 내동리 쌍무덤 4기 등 총 5개의 고분으로 구성됐다. 당시 마한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고분의 조성과 축조기술 및 유물들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출토유물로는 금동관 세움장식, 영산강 유역 특유의 토기, 현지화한 외래계 유물, 청자잔, 동남아시아산 유리구슬 등이 있다.

마한 세력이 백제·가야·중국·왜·동남아시아 등과 독자적 정체성을 가지고 활발히 교류했음을 보여준다.

영암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은 1986년 도 지정 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전남도가 2018년부터 마한 복원 및 정비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정책적 성과를 거뒀다.

강효석 도 문화융성국장은 "향후 마한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tydayin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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