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이벤트
세액공제·답례품에 한옥펜션 숙박권 추첨도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4월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진도군 운림공원 한옥펜션 숙박권을 지급한다.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한옥펜션 숙박권은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추첨 결과 발표는 오는 5월 2일에 진도군 누리집에 게시한 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방문해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까지 주문하면 자동응모가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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