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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남 절임배추 판매액 1289억원…전년비 29%↑ '역대 최고'

명현관 군수 "지속적인 품질 개선·지원 통해 좋은 성과"

12일 전남 해남군 문내면 텃밭영농조합에서 명현관 해남군수가 절임배추를 포장하고 있다. 전국 최대 주산지 해남의 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 2024.1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해남 절임배추가 2024년 역대 최고인 1289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절임배추 생산 743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지난해 319만 2000박스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48만 박스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평균 단가는 20㎏ 한박스에 4만 680원으로, 전년도 3만 7400원에서 9% 상승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배추정식기 집중호우로 인해 배추 생육 부진과 김장용 배추 가격 폭등이 우려되자 '11월 중순 이후 김장하기' 전 국민 캠페인을 통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해남군의회까지 배추 홍보맨을 자처하며 해남배추 홍보에 나선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됐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 26%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 4257㏊ 면적에서 배추를 재배했다.

해남 절임배추는 70~90일 이상 충분히 키워 2.5㎏ 이상 결구가 잘된 해남 배추만을 사용해 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씻어 물기를 뺀 후 배달되므로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

배춧속이 꽉 차고 절임을 해도 달고 아삭한 배추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김장김치가 쉽게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매출 성장은 농가들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hancut01@tydayin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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