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고령농가 벼 육묘 구입비 지원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지역 고령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벼 육묘 상자 구입비를 지원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20일 기장군 동부산농협 자재센터에서 기장군, 동부산농협, 농협 기장군지부와 '2025년 기장군 고령농가 벼 육묘 전달식'을 했다.
'벼 육묘 구입비 지원' 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벼 육묘 구입을 위한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지역 내 약 190개 농가에 3만 8000여 육묘상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농가에 우량 모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적기에 영농할 수 있도록 돕고 노동력과 경영비를 줄여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의 고령농가와 취약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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