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기재부에 정관선 예타 통과 범군민 서명부 전달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9일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범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김윤상 2차관을 면담했다. 14만 2786명의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면서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에 대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11만1111명 범군민 서명운동'은 철도 레일을 형상화하는 숫자 '11'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주민 참여로 한 달여 만에 서명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전달한 서명부에는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에 대한 전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며 "지역 내 13개 산업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기업투자와 국내 최대규모 야구테마파크, K컬처타운 조성 등 대규모 개발인프라 확충에 따라 도시철도 정관선이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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