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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라이브 방송에 부산지역 브랜드 매출↑

온라인 매출 30%·매장 매출 25% 증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직원이 부산 전병 브랜드 '이대명과' 제품을 홍보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백화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산지역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백화점 측은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신백 LIVE'(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이때 백화점 직원이 직접 쇼호스트를 맡는다.

지난주에는 부산 전병 브랜드 '이대명과'의 제품 홍보 방송이 진행됐다. 이때 부산 외 지역 시청자 수가 전체 중 40%에 달했다.

이외에도 삼진어묵, 기뜬정 등 백화점의 라이브 방송을 거친 부산지역 브랜드의 평균 매출은 온라인에서 30%, 오프라인(매장)에서 25%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효과에 따라 백화점 측은 올해 지역 브랜드 방송 횟수를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문진양 신세계 센텀시티 대외협력총괄 수석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 매출을 늘리는 등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ryo1@tydayin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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