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대 대학생 위한 '유쓰 페스티멀'…"익시 AI 체험"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익시'(ixi) 기반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유쓰 페스티벌은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 측은 "2024년(1~9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54%가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젊은 층을 겨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대학생들이 부스에 방문해 사람 음성과 AI가 만든 음성을 구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 통화요약 기능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Uth Spirit) 50명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Z세대 고객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캠퍼스를 찾아가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온라인에서도 '유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AI로 그리는 나의 인생 페스티벌'이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페스티벌 이미지를 AI로 만든 뒤 유쓰 공식 인스타그램에 유쓰 계정을 태그하고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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