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홈플러스는 중식당 수준의 맛을 구현한 자체 브랜드(PB) 상품 '홈밀 이해봉 해물짬뽕' 밀키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8월 출시해 누적 판매량 5만 개를 기록한 '홈밀 이춘삼 쟁반짜장' 밀키트의 후속작이다. 제품명 '이해봉'은 '이것이 리얼 해물 짬뽕(봉)'의 앞 글자를 따 만들었다.

솔방울 오징어, 새우, 홍합, 미역, 가다랑어, 바지락 등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고 불향을 입혀 진하고 감칠맛 나는 중식당 수준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한 조리법으로 바쁜 직장인과 혼밥족에 안성맞춤이며,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까지 챙겼다.

홈플러스가 30~50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밀키트 품목은 중식이었다. 특히 '홈밀 이춘삼 쟁반짜장'은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아 밀키트 품목 전체 매출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원표 홈플러스 낙농&식재료팀 바이어는 "'이춘삼'에 이어 '이해봉'도 중식 간편식 대표주자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고객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외식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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