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CU, 업계 최초 미국 진출…"K 편의점 저력 보여줄 것"

하와이 WKF 신설 법인 CU Hawaii LLC와 MFC 체결
"최적의 점포 레이아웃 구성… K푸드 콘텐츠 발굴"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로버트 쿠리수 CU Hawaii LLC 대표가 CU 하와이 진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CU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282330)이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하와이 현지 기업 'WKF Inc.'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C)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에 이어 4번째 해외 진출이다.

CU는 한국 편의점 특유의 강점을 살려 빠르게 현지화를 추진한다. CU는 지난 30여년 간 국내외에서 쌓아온 K편의점의 사업 역량을 하와이에 집대성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소비자들의 수준을 고려해 전세계 최신 유통 트렌드를 접목하고 현지화 요소를 적극 활용한 점포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 목적을 반영한 최적의 점포 레이아웃은 물론, 셀프 체크아웃 존 등 리테일 테크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간편식 및 즉석조리 등 다양한 K-먹거리와 현지화 메뉴들을 개발하고 특색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대거 준비 중이다. 하와이의 대표 메뉴인 포케, 로코모코 등도 현지 유명 셰프와 협업한 제품으로 내놓는다.

미국에서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밥과 한국 관광 필수 코스인 즉석 라면 조리기도 도입한다.

한편, 이번 MFC 체결은 WKF의 로버트 대표가 한국 기업과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기반해 BGF리테일에 먼저 동업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이후 양사는 약 1년간 사업 환경 및 규제 사항, 현지 유통 환경 및 물류망 구조, 점포 포맷 구축 및 물건 실사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는 등 하와이 내 편의점 사업성을 철저히 검토했다.

이번 MFC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는 올해 10월 중 하와이 CU 1호점을 개점하고 다양한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하와이 MFC 체결을 통해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의 유통 시장에 진출하며 한국 편의점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나가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쌓아온 CU만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무대에서 K편의점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 2018년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총 680점의 글로벌 점포를 운영 중이다. 몽골 2025년, 말레이시아 2028년, 카자흐스탄 2029년까지 각국 500호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ysh@tydaying.shop

우리카지노 라이브바카라 라이브바카라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