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전 관광·유물부 장관 방한…"수교 30주년 맞아 협력 확대"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칼레드 알아나니 이집트 전 관광·유물부 장관과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알아나니 전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올해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알아나니 전 장관은 한국과 이집트 간 협력 잠재력을 평가하고, 올해 실시될 유네스코 사무총장 선거에 입후보했음을 밝히며 유네스코의 핵심가치인 포용과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했다.
알아나니 전 장관은 이집트학 박사이자 교수로서 이집트 문명박물관장, 카이로 이집트박물관장, 관광·유물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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