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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팬데믹 대응…'83만명 보건의료 데이터' 어떻게 활용하나

질병청, 제1회 질병예방·관리 주간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보건의료·데이터 전공자 초청해 빅데이터·AI 활용 현황 소개

질병관리청 전경 (질병청 제공) 2025.4.9/뉴스1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일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보건의료·데이터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15명을 초청해 오송 청사에서 오픈하우스(Open House)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AI를 활용한 팬데믹·질병 대응 현황 및 성과를 주제로 질병청에서 수행하는 빅데이터 정책 등을 소개하고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질병청은 먼저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전수감시(제1~3급) 감염병 환자의 정보들이 어떻게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옮겨지고 정책연구분석에 활용되는지 설명한다. 질병청은 지난해 1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며 검역에서부터 환자 관리까지 방역 대응 전 과정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데이터 현황과 함께 질병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의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linical and Omics Data Archive, CODA)를 방문하고 소개한다.

CODA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자발적 정보제공자로부터 수집된 연구 데이터를 통합·관리해 연구자들에게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정밀 의료 연구에 필수적인 희귀질환, 암질환 등 질환자 및 일반인을 포함한 데이터와 임상역학 정보 등 총 83만명 규모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헬스케어 멀티모달 자료 현황을 설명한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연구 중인 코호트에서 수집하는 다양한 종류의 헬스케어 멀티모달 자료와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연구, 코호트 멀티모달 자료를 활용해 질병 예측 모델 개발, 맞춤형 건강관리 및 인공지능 기술개발 등 관련 연구 개발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현황을 알린다.

헬스케어 멀티모달은 다양한 생물학적·의료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는 복합데이터로 라이프로그, 인지영상, 뇌 영상, 디지털 병리, 공간전사체 등을 말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 AI 기반의 질병 예측 기술 등 데이터 기반의 질병관리청의 질병 대비·대응 연구 및 정책 활용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r1@tydayin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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