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침입한 대진연은 불구속"…'서부지법 난동' 구속 피고인의 주장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피고인이 "대법원에 침입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은 구속되지 않았는데 저는 구속됐다"고 주장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우현)는 28일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의 공판기일을 열었다.한 피고인은 "대법원에 침입한 대진연과 저는 구속영장에 기재된 혐의가 공동주거침입으로 같다"며 "김정은에 대해 찬양 활동을 한 '종북 단체' 대진연은 신원이 명확해 구속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