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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평균 12.5도 평년보다 더웠다…5월 강수량 30% 늘었다

기상청 3~5월 기온·강수량 분석자료 공개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나타난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일부터 대선 당일까지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기온도 2~5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5.6.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올해 봄철(3~5월) 전국 평균기온은 12.5도로, 평년(1991~2020년)보다 0.65도가량 높았다. 같은 기간 평균 최저기온은 6.7도, 평균 최고기온은 18.6도로 집계됐다.

2일 기상청은 국가기후데이터센터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봄철 기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봄철 강수량은 예년보다 많았다. 봄철 전국 평균 강수량은 232.9㎜로, 평년(227.3㎜)보다 5.6㎜ 많은 수준이었다.

다만 지난해보다 기온은 낮았고, 강수량은 적었다. 지난해 봄철 전국 평균기온은 13.2도로, 올해보다 0.7도 높았다. 강수량은 262.6㎜로 올해(232.9㎜)보다 29.7㎜ 많았다.

봄철 막바지이던 5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 전국 평균기온은 16.8도로 평년(15.3도)보다 1.5도가량 높았다. 5월 강수량은 117.3㎜로, 평년(90.3㎜)보다 27.0㎜(29.9%) 많았다.

5월만 놓고 보면 지난해 평균기온은 17.7도로 올해보다 0.9도 높았고, 강수량은 117.6㎜로 올해(117.3㎜)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기상청은 이달 중 올해 봄철 기후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정리해, 고온·다우 현상의 원인과 여름철 전망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봄의 온난·다우 경향 역시 장기적인 기후변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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