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4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민주당은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염원하신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번 대선 승리를 "국민께서 밝히신 빛의 혁명이 끝내 내란의 어둠을 몰아냈다"며 "국민의 뜨거운 열망이 마침내 진짜 대한민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을 이루겠다"며 "국민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이어 "12·3 내란 이후 장장 6개월간, 일상도 뒤로 한 채 무너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이 다시 출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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