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이재명·김문수, 자택 대기하며 국민 선택 기다린다
'운명의 날' ...당선 윤곽 나오면 개표 상황실 이동
이준석 '투표 독려'·권영국 '개표 행사'
- 송원영 기자, 이광호 기자, 이재명 기자, 김진환 기자,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이광호 이재명 김진환 김민지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일 대선 후보들은 '운명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 각자 자택에 머문다.
전날 유세를 마치고 야간 유튜브 라이브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이재명 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 없이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후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서울에서 밤늦도록 거리 인사를 한 김문수 후보 역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투표와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오전 부산을 찾아 투표를 독려한 뒤 지역구인 동탄으로 향한다.
이후 저녁 8시 투표 종료를 앞두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종합상황실을 찾을 예정이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저녁 7시부터 민주노동당사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개표 행사에 참석한다.
네 후보는 모두 지난달 29일 사전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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