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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100% 사재 출연해 상생위 꾸린다…"이르면 이번주 내 공시"

가맹점주·본사·외부 전문가 참여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

지난달 29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발족 첫 준비회의에 참석한 백종원 대표(더본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회사를 둘러싼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가맹점주들과 '상생위원회' 출범을 본격화한다. 상생위원회 운영 비용은 백 대표의 사재를 사용하고, 규모는 금주 내 공시할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위원회 출범 작업을 본격화한다.

상생위원회는 모든 점주협의체 멤버들과 본사 담당직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정례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한다.

특히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오랜 기간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 온 법무법인 덕수에 설계 및 운영 등 컨설팅을 공식 의뢰했다.

법무법인 덕수는 지난 5년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채무조정 업무를 의뢰받아 수행해 오면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전담해 해결해 왔다.

지난달 29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발족을 위한 첫 준비회의부터 백 대표와 가맹점주 및 본사 직원 외에 법무법인 덕수의 구정모 변호사가 참여했고, 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백 대표는 올해 초 빽햄 논란부터 시작해 원산지 표기법 위반, 농지법 위반, 재료 함량 미달 등의 논란에 지속해서 시달려왔고, 회사 누리집의 공지문과 유튜브 채널, 주주총회 자리 등에서도 연이어 고개를 숙여왔다.

그러나 지속해서 점주들의 매출 하락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백 대표는 30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통해 본사 지원의 각종 프로모션 정책을 펴고 있다.

여기에 상생위원회 모델을 더해 가맹사업의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는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측 관계자는 "백 대표가 100% 사재 출연해 구성하는 위원회다. 이르면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 초 정도 공시하게 될 것"이라며 "어떻게 위원회를 운영할지는 구체화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hjin@tydayin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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